카카오 주가가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김범수 의장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와 재제 이슈에 더해서 문어발식 경영으로 시장 질서를 흐트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악재가 겹친 영향이다.
9월 초까지 15만원대를 유지했던 카카오는 지난 8일 13만8천5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처음으로 14만원 이하로 내려앉았다. 이어 다음날인 9일에는 13만원선도 깨졌다.
10일 잠시 주가가 오르는 듯 했으나 정치권 등에서 카카오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박이 예견되면서 14일 장중 12만원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14일 오후 2시 현재 카카오는 전날보다 3.61%(4천500원) 하락한 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1만8천원까지 내려앉았던 주가가 힘을 얻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시총 순위에서도 삼성전자우선주에 밀려 6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는 이날 오후 2시 3천억 규모의 상생 기금을 조성하고 꽃 배달 등 일부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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