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경북 경주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2분쯤 경주시 광명동 한 공터에 주차된 SUV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차량이 전소됐고, 인근 창고로 옮겨 붙어 소방서 추산 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차량 주변에서 인화성 물질이 발견됨에 따라 방화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CCTV와 차량 소유주, 주변인 등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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