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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12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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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도입 이후 매년 기하급수적 증가세
내년 3분기 이후 국내주식도 소수단위 거래 준비 중

이달 14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이달 14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규모가 12억5천만달러(1조 4천661억원)를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3분기 중으로는 국내 주식에 대해서도 소수점 거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가 개시된 2018년 10월부터 지난 8월까지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이용자는 71만5천명, 거래금액은 12억5천달러(약 1조 4천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금액은 서비스 개시 1년차(2018년 10월∼2019년 9월)에 1천만 달러, 2년차 1억6천만 달러, 3년차 10억8천만 달러로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는 금융위원회의 '비조치 의견' 의견을 받아 신한금융투자가 2018년 10월 서비스를 가장 먼저 선보였고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8월 비슷한 서비스를 출시하며 투자자와 거래금액의 폭발적 증가를 이끌었다. 미국 주식을 소수점 2자리까지 나눠서(0.01주 단위) 매매할 수 있다. 주당 가격이 3천달러 내외에서 움직이는 아마존, 구글 등의 주식 매매에 대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부분이다. 신한금투와 한투증권에서 소수점 거래 가능한 종목 수는 각각 386개, 430개다.

내년 하반기 쯤에는 국내 주식도 소수점 단위로 매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13일 국내주식에도 소수단위 거래를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계획이 가시화됐다. 시스템 구축 등을 거쳐 내년 3분기 중에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윤관석 의원은 "국내주식에도 자본시장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확대되고, '금액' 단위 주문 등 혁신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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