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광역푸드뱅크는 15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를 입은 포항 죽장면 주민들에게 긴급 푸드팩 700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국 푸드뱅크의 지원으로 마련되는 긴급 푸드팩은 긴급 상황에서도 즉시 먹을 수 있는 필수 식품과 개인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지급된 푸드팩에는 컵라면 7종과 생수, 즉석찌개, 마스크 등이 담겼다.
경상북도 최미화 사회소통실장은 "긴급 재난지원 물품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한시라도 빠르게 일상생활 회복이 가능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던 긴급 푸드팩 사업은 현재 재난·재해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도 지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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