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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2·28 전국 초중고 학생글짓기' 대상' 채지우 ·유세진, '금상' 최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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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은 최홍준(동도중 1학년) 학생의 '미안해 미얀마'

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운문부 대구여자고등학교 채지우 학생, 백승대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부회장, 산문부 대구경동초등학교 유세진 학생.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제공
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운문부 대구여자고등학교 채지우 학생, 백승대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부회장, 산문부 대구경동초등학교 유세진 학생.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제공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가 지난달 29일 '제21회 2·28민주운동 전국 초중고 학생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총 49개교(초 19·중 21·고 9)에서 833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28개교(초 10·중 10·고 8)에서 입상자 140명이 배출됐다.

참가자들은 '2·28이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운동으로서 4·19 혁명의 출발점이 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글 및 2·28민주운동 60주년을 기념하는 글'이라는 주제로 글솜씨를 뽐냈다.

대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에는 운문 부문에 출품한 대구여자고등학교 2학년 채지우 양의 '환희'와 산문 부문에 출품한 경동초등학교 6학년 유세진 양의 '1960년 2월 28일'이 선정됐다. 금상은 동도중 1학년 최홍준 학생의 '미안해 미얀마'가 뽑혔다.

이 외에도 ▷지도교사상 박종필(고등부·경북공고), 조수연(중등부·다사중), 백대성(초등부·경동초) ▷단체상 경북공고(고등부), 다사중(중등부), 명덕초(초등부)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이하석 대구문학관장은 "수상 작품들은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인식 또한 높다는 걸 잘 보여주고 있다. 역사적 사실을 자신들의 경험, 체험과 연결하면서 구체적으로 드러내려는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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