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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또 남북 합작 평화쇼…文대통령, 조용히 내려올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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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9일 경북 상주 당협을 찾아 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9일 경북 상주 당협을 찾아 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남북 합작 평화쇼가 또다시 시작되는 것을 보니 선거철이 다가 왔나 보다"라고 비꼬았다.

홍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에 앞서 또 종전선언을 내세워 '문재인·김정은의 대선 개입 쇼'를 시작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더이상 이런 유치한 짓 말고 조용히 내려올 준비나 하라"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유엔(UN) 총회에 참석해 기존 연설자로 나서 종전 선언을 제안했다. 이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30일 다음 달부터 남북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2018년 2월 평창 올림픽 남북 합작 평화쇼가 시작되더니 그해 4월 문재인·김정은의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국까지 들러리 보증을 세워 국민들에게 통일과 평화의 환상을 심어 줘 지방선거를 편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우리 국민들은 속지 않을 것"이라며 "한 번 속으면 속인 사람이 나쁜 놈이고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고 세 번 속으면 공범이 된다. 우리 국민은 두 번이나 속는 바보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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