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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촌일손돕기 챌린지’ 전개 농가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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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1월 지역 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릴레이 참여 캠페인

농협 청도군지부 박기화 지부장과 직원들은 8일 각남면 옥산리에서 농촌일손돕기 릴레이 챌린지를 가졌다. 농협 청도군지부 제공
농협 청도군지부 박기화 지부장과 직원들은 8일 각남면 옥산리에서 농촌일손돕기 릴레이 챌린지를 가졌다. 농협 청도군지부 제공

경북 청도군이 감, 대추 수확기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기관 단체 및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전개,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도군은 가을철 농번기인 이달부터 11월까지 50여 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천여 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첫 주자인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 명과 함께 각남면 화리에서 감 수확과 감나무 수고 낮추기 작업을 했다.

이승율 군수는 "가을철 수확 적기에 인력이 지원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군수의 지목을 받은 농협 청도군지부 박기화 지부장과 직원들은 지난 8일 각남면 옥산리 농가에서 반시 수확을 돕는 일손돕기 챌린지를 가졌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NH농협은행 경산여신관리단 직원들도 일손을 보탰다.

박기화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자녀들의 발길마저 줄어들어 고령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더 많은 기관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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