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구, 명실상부 'E.S.G. 선도도시' 종합평가 전국 2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국 기초지자체 대상 ESG 3개 부문 모두 A등급

달서구청 및 주변 전경 사진. 달서구청 제공
달서구청 및 주변 전경 사진.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가 전국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위로 선정됐다. 11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달서구는 ESG 3개 부문 모두 A등급(우수)을 받아 종합평가에서 전국 두 번째로 우수한 기초지자체라는 명예를 차지했다.

이번 ESG 평가는 국내 최초로 지난 2월과 7월 민간기업과 광역지자체에 대한 평가에 이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평가결과가 발표돼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평가에는 E(환경보호), S(사회적 가치), G(거버넌스)의 각 부문별 평가와 종합평가로 나눠 진행됐으며,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통계지표와 대외기관 보도자료, 홈페이지, 미디어 리서치 등 다양한 자료가 반영됐다.

그동안 달서구는 ▷회색빛 도시를 명품 녹색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그린카펫사업 ▷전국 지자체 최초 드론 활용을 통한 환경감시망 구축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ESG 전 부문에 걸쳐 노력해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경영이 전 세계적인 이슈로 급부상하여 지역사회 공동체 전체의 핵심주제로 국가적 과제가 됐다. 구민의 행복과 안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의 실질적 이행과 확산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