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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야생조류 분변 AI 항원, 음성 최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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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영천 부제저수지 H5형 항원 음성 확인

12일 오전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에서 북구청 시장산업과 직원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닭과 오리 판매 업소를 방역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전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에서 북구청 시장산업과 직원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닭과 오리 판매 업소를 방역하고 있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북 영천 부제저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이 조류인플루엔자(AI)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영천 부제저수지에서 검출된 H5형 AI 항원은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경기 포천 포천천, 용인 청미천, 충북 음성 성산천, 충남 아산 곡교천 및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경기 안성 안성천, 용인 청미천, 이천 복하천, 충남 논산 논산천, 광주시 광주천, 제주 조천읍 등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 검사는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유럽·아시아 등에서 해외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했고 해외에서 겨울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기 시작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큰 엄중한 방역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 모든 가금농가는 AI 예방을 위해 야생조류 차단망, 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정비하고 농가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을 철저히 통제해야 한다"며 "축사 내외부와 농가 진입로 등 소독과 축사별 장화 갈아신기,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방문 금지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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