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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맞아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 매출 고공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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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말 기준 매출 170억원…3분기 만에 지난해 매출(164억원) 돌파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가 코로나19, 비대면 유통 환경 등 영향으로 매출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사이소 매출액은 1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2억2천만원보다 28% 증가했다. 3분기 만에 지난해 매출 164억원을 넘어섰다.

사이소몰 입점 농가수와 신규 회원수의 대폭 증가가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9월 말 기준 입점 농가수는 1천215명, 상품수는 8천79개, 회원수는 5만1천947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42명, 3천137개, 1만7천929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매출액은 영주, 청송, 안동 순으로 높았고 사이소 고객 분포는 경북 31%, 경기 17%, 대구 15%, 서울 14% 순이었다.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입점 업체는 41개였고 사과를 판매하는 '청송해뜨는농장'은 6억3천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경북도는 2025년까지 1억원 이상 매출 업체를 100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그간 경북도는 ▷상품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온라인몰 개편 ▷전용 모바일앱 개발·런칭 ▷네이버, 우체국, 11번가 등 대형 쇼핑몰 제휴 ▷결재 기능 간소화 ▷세련된 상품 이미지 제공 ▷라이브커머스 방송 시 사이소몰 노출 등을 했다.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회원 배가 캠페인'을 추진하고 각종 행사 시 사이소 홍보관을 설치해 노력한 결과 올해 신규회원이 1만7천여 명 늘어나는 성과가 났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빠른 속도로 소비축이 온라인 쇼핑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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