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일·박윤서 결혼
2021년 11월 20일 낮 12시
호텔라온제나 7층 컨벤션홀
결혼을 앞둔 아들에게 -
사랑하는 아들아,
결혼하고 싶은 여친을 소개시켜 줄 때만 해도 이런 날이 올까 싶었는데 다음 달이면 결혼식이구나!
눈 앞에 결혼식이 있고보니 너에게 잘해 주지 못한 것만 생각이 난다.
맏이로서의 책임을 다하기를 바라며 칭찬보다는 혼을 많이 내었던 것이 미안하고,첫째로서 부모가 거는 기대에 부응하고자 애쓰고 노력하는 너에게 많은 칭찬을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누구나 겪는 사춘기의 방황도 없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서 직장에 들어가고 평생을 함께 할 좋은 짝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으니 엄마는 네가 대견하고 기특하고 그저 감사할 뿐이다.
엄마,아빠의 결혼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너희 결혼식이 있으니 이보다 더 뜻깊고 기쁜 30주년 축하선물은 없을 듯 하구나!
그 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랑,신부가 되는 복된 결혼식이 되기를 기도한다.
온 맘으로 사랑하고 축복한다.
신랑 엄마 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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