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김장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배추와 무 수급 상황 및 전망을 2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배추와 무는 현재 준고랭지 작형 막바지 물량과 가을작형 초기물량이 출하 중"이라며 배추 및 무의 10월 중순 서울 가락시장 상품 기준 도매가격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배추 도매가격은 1포기당 평년 대비 34% 하락한 1천500원 내외이다. 무 도매가격은 1개당 평년 대비 43% 낮은 850원 내외이다.
농식품부는 "평년 수준 생산 및 수요 감소 등을 고려하면 가을 무는 11~12월에도 가격 하락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가을 배추는 생산량 감소에 따라 가격이 소폭 상승하나, 수요 감소 등 영향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11~12월 김장철 기간 동안 김장채소류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도록 정부 비축 물량, 농협 계약 물량, 출하 조절 시설 및 채소 가격 안정제 물량 등의 공급을 확대하고,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쿠폰 할인 지원 및 특판행사 등을 담은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10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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