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5년 뒤 혁신인재 3만명·일자리 5만개 창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6일 엑스코서 '미래인재도시' 비전 선포식
권 시장 “대구는 사람 키우고 인재는 대구 미래 키우는 선순환 만들 것”
각계 대표 참석 기본 방향 공유…가장 살고 싶은 도시 3위 목표

미래인재도시 비전 선포식 포스터. 대구시 제공
미래인재도시 비전 선포식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미래 인재 3만명 양성, 미래 일자리 5만개 창출을 목표로 한 '인재도시 선언'을 진행한다. 지역 사회의 구조적 악순환을 극복하려면 인재 기반의 지역발전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대구시는 26일 엑스코에서 인재중심 대전환으로 대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자는 지역사회 결의를 담아 '미래인재도시 대구' 비전 선포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청년, 교육·연구계, 산업·경제계, 시의회와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사회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인재도시 대구의 비전과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인재 기반의 지역발전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자는 뜻에서 열린다.

이번 논의는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한 지역기업과 지방대의 위기, 인구 유출 등으로 초래된 구조적 악순환을 극복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하려면 인재 기반의 지역발전 전략이 절실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대구시 유튜브 '컬러풀대구TV'로 생중계되는 행사는 미래인재도시 비전·기본방향 발표, 컬러풀 인재 스토리 공유, 미래인재도시 대구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더 나은 미래를 만나는 컬러풀 인재도시 대구'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인적혁신역량 강화, 지역경제역량 제고, 창조혁신환경 조성, 지속발전기반 확충이라는 4대 정책방향을 발표한다.

특히 향후 5년간 미래사회주도 혁신인재 3만명 양성, 미래산업일자리 5만개, 한국인이 가장 살고 싶은 국내도시 3위를 목표로 인재기반 산업혁신 강화, 지역기업 신규고용 확대, 창업·창직 촉진, 역외 인재 유입 등 9대 중점 프로젝트를 추진해 '사람을 키우는 대구, 꿈을 펼치는 대구, 인재가 모이는 대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스스로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인재들의 이야기를 담은 컬러풀 인재 영상을 공유한 뒤, 인재를 중심으로 인재가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내용을 담은 '미래인재도시 대구' 선언문을 낭독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인재도시 대구 선언은 '대구는 사람을 키우고 인재는 대구의 미래를 키우는' 선순환의 지역발전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교육도시 대구의 명성과 미래산업분야 테스트베드 역량을 토대로 대구를 국가대표 미래인재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