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 및 제8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가 경북 구미시와 한국학생승마협회 공동 주최로 28일부터 나흘간 구미시승마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유소년·학생 승마대회 중 최고의 전통과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이며, 마장마술 6종목, 장애물 7종목에 선수 200여 명이 출전한다.
구미시는 올해 3월까지 마사동 증축, 경기장 규사부설, 관람석 보수 등의 보완공사를 완료했고, 지난 5월 26일 대한승마협회로부터 국제공인승마경기장으로 지정받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경기 무관중으로 개최되며, 매년 대회 때마다 연계행사로 열려 왔던 사생대회, 말 먹이주기 등 시민참여 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선수를 비롯한 대회운영 관계 출입자 전원은 백신 접종확인증이나 PCR검사 음성확인증을 제출해야 한다.
손이석 구미시 축산과장은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되는 내년 대회부터는 각종 시민참여 연계행사를 통해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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