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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자, 유승민 지지자 폭행 "욕설에 팔꿈치 가격…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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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강원 춘천시 동면 G1강원민방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강원지역 합동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토론회장 입구에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후 강원 춘천시 동면 G1강원민방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강원지역 합동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토론회장 입구에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연합뉴스

27일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의 강원지역 TV토론회를 앞두고 윤 전 검찰총장 지지자와 유승민 전 의원 지지자 간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했다.

유 전 의원 캠프는 이날 "춘천에서 벌어진 국민의힘 경선 TV 토론 시작 전 방송국 앞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자가 유승민 후보 지지자를 폭행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캠프에 따르면 토론회 전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던 유 전 의원 지지자들 앞에 윤 전 총장 지지자 2명이 나타나 현수막으로 가로막았다. 이에 유 전 의원 지지자들이 항의하자 윤 전 총장 지지자들은 고성과 욕설을 했고, 이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의원 캠프는 "윤석열 지지자 측은 오히려 고성을 지르고 욕설을 하였을 뿐 아니라 팔꿈치로 울대뼈를 두 번이나 가격해서 피해자가 부상당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주위에 있던 다른 분들이 제지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현장은 정리되었으나 추후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받기로 한 상태"라고 상황을 전했다.

아울러 유 전 의원 캠프는 지난달 윤 전 총장 지지자와 홍준표 의원 캠프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한 것을 언급하며 "이전에도 경선 토론회 이후 윤석열 지지자들이 상대 후보를 향해 물리적 충돌을 가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의 첫 TV토론회가 끝난 후 홍 의원이 방송국을 나서던 중 윤 전 총장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홍 의원을 향해 다가왔고, 캠프 관계자들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벌어진 바 있다.

유 전 의원 캠프는 "윤석열 후보는 반복되는 지지자들의 폭력 행위에 대해 지지자들의 일이라고 방치할 것이 아니라, 후보자 본인의 사과와 재발 방지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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