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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담 "아빠 마의 20% 넘겨, 대역전 드라마 만들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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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회의원 딸 유담 씨. 유승민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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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회의원 딸 유담 씨. 유승민TV 유튜브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딸 유담 씨가 재차 호소했다.

29일 유승민 전 국회의원 유튜브 채널 '유승민TV'에는 '다 함께 대역전 드라마를 만들 순간이 왔습니다. 아빠를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 씨가 아버지에 대한 지지를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53초 분량 내용이다.

유담 씨는 최근 여론조사들에서 유승민 전 의원의 지지도가 상승세를 탄 것을 가리키는듯 "저희 아버지가 드디어 마의 20%를 넘기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역전의 드라마를 만들 수 있는 순간이 왔다.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고 했다.

유담 씨는 영상 앞부분에서 "사실 주변에서 아버지 지원 유세를 좀 적극적으로 하라는 말씀을 되게 많이 하시지만, 아버지는 늘 저한테 미안한 마음에 그런 말씀을 못 하신다"면서 "이제 정말 막바지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아버지께 힘이 되고 싶어서 이렇게 영상을 찍게 됐다"고 영상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정치를 시작하신 뒤 자식으로서 마음 아픈 순간들이 많다. 가장 속상한 순간은 아버지가 정말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한 발언이나 조언들의 진심이 왜곡되는 것이다. 저도 나이를 한살 한살 먹다 보니 아버지처럼 철학과 소신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길을 가는 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정말 자식으로서뿐만 아니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도 유승민 후보를 지지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유담 씨는 또 "여러분 생각보다 아버지가 굉장히 인간적이고 따뜻한 분이라는 말도 꼭 하고 싶었다. 평소 퇴근하고 오면 저와 야식도 만들어 먹으면서 대화도 많이 하려 하고, 특히 제 또래 젊은 친구들, 젊은 직장인이나 학생분들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그리도 어떤 고충을 겪고 있는지 늘 물어본다. 미래세대가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가장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길을 찾는 분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며 또래 젊은층에 지지를 호소하는 코멘트도 했다.

영상 말미에서 유담 씨는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안 남아 꼭 말하고 싶다. 아버지가 평생 고민해 온 것들을 펼쳐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 아버지의 지지율이 올라온 지금 이 시점에 여러분 한분 한분의 지지가 정말 절실하다. 다 함께 대역전의 드라마를 만들 수 있는 순간이 왔다. 그러니 많은 지지 부탁드린다"고 했다.

유담 씨는 지난 21일 유승민 전 의원의 SNS 라이브 방송에 오빠 유훈동 씨와 함께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는 아버지의 지난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때 지지를 위해 나선 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 정치권의 시선이 쏠렸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21일 SNS 라이브 방송(라방)에 딸 유담 씨가 출연해 시선이 모였다. 유승민TV 유튜브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21일 SNS 라이브 방송(라방)에 딸 유담 씨가 출연해 시선이 모였다. 유승민TV 유튜브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21일 SNS 라이브 방송(라방)에 딸 유담 씨가 출연해 시선이 모였다. 유승민TV 유튜브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21일 SNS 라이브 방송(라방)에 딸 유담 씨가 출연해 시선이 모였다. 유승민TV 유튜브

유담 씨는 2016년 총선 때 유승민 의원이 대구 동구을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을 당시 아버지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나와 언론 보도를 통해 소개되며 본격적으로 관심을 얻기 시작했다.

이어 2017년 대선을 앞둔 유승민 후보의 출정식에서도 아버지 옆에 서며 조명을 받았다. 선거 유세 때는 선거송으로 삼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Cheer Up(치얼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도 영상을 통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2번의 선거가 연달아 이어진 이 시기에 유담 씨가 세간의 화제가 되면서 유승민 의원은 '국민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유담 씨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 아버지 유승민 전 의원은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4세이다. 또 유훈동 씨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다.

바른정당 대선후보인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 씨가 2017년 4월 22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유세에서 아버지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정당 대선후보인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 씨가 2017년 4월 22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유세에서 아버지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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