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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장동 의혹 수사팀 총 3명 확진…김만배·남욱 조사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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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남욱. 연합뉴스
김만배, 남욱. 연합뉴스

대장동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서 6일 오후까지 모두 3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인 5일 1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오늘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것.

이에 어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인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기자(화천대유 대주주)와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주)에 대한 구속 후 첫 검찰 조사가 이틀째 연기된 상황이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우선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에 포함된 경제범죄형사부 소속 수사관 1명이 어제인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수사팀이 위치한 서울중앙지검 청사 6층에 대한 방역작업이 이뤄졌고, 그러면서 수사팀의 김만배 전 기자, 남욱 변호사에 대한 조사도 연기됐다.

김만배 전 기자와 남욱 변호사는 지난 4일 구속되고 다음 날인 5일부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이어 오늘도 경제범죄형사부 소속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 소속 인력은 24명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까지 3명이 방역에 따른 격리 등을 이유로 이탈하게 된 상황이다.

김만배 전 기자와 남욱 변호사에 대한 구속 기간은 12일 만료되며 최대 22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구속 기간 가운데 현재까지 이틀을 소진, 그만큼 이들이 검찰 조사에 대응할 시간도 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만배 전 기자와 남욱 변호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등과 공모, 화천대유의 이익이 늘어나도록 사업을 설계해 최소 651억원에서 최대 수천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정민용 변호사가 유동규 전 본부장 밑에서 전략사업팀장으로 있으면서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유리하도록 공모지침서를 작성하고, 사업자 선정 당시에는 편파 심사를 했으며, 사업 협약 체결 과정에서는 이 의혹의 핵심인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케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김만배 전 기자는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 700억원의 뇌물을 약속, 회삿돈 5억원을 빼돌려 건넨 혐의를 받는다. 남욱 변호사 역시정민용 변호사로부터 회삿돈 35억원을 빼돌려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가장해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다.

김만배 전 기자는 또한 지인 등을 직원으로 등록해 4억4천여만원을 급여 명목으로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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