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내당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정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9일 오후 8시 24분쯤 대구 서구 내당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 놓은 2012년식 쉐보레 캡티바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나 내부를 태우고 13분 만에 꺼졌다.
운행 후 주차된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로 아파트 주민이 발견 후 경비원이 신고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엔진룸 내 전기배선 및 엔진 등을 태워 80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대원 25명, 경찰 8명, 소방 차량 7대가 출동했다.
대구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발화지점이 차량 엔진룸 내부로 한정되고 전기배선에서 단락흔이 발견된 점으로 보아 전기배선 커넥터 접촉불량에 의해 열이 축적돼 전기배선에 착화 후, 엔진룸 내 기름찌꺼기 등으로 연소되었을 것으로 추정 중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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