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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TBC 상무이사 사퇴, 칠곡군수 도전 "더 큰 칠곡 위해 이룬 것들 내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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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TBC 상무이사가 지난 8일 퇴임식을 가졌다. 사진=TBC 제공
김재욱 TBC 상무이사가 지난 8일 퇴임식을 가졌다. 사진=TBC 제공

TBC(대구방송) 김재욱 상무이사가 내년 경북 칠곡군수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지난 8일 TBC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출마 의사를 밝힌 것.

김 전 상무는 지난 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게시글을 작성했다. 영상물 형태의 게시물을 통해 김 전 상무는 "TBC 창립멤버로 27년 동안 모든 열정을 쏟아 부었기에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전 상무는 TBC가 첫 방송을 송출하기 일 년 전에 입사했다. 그는 그동안 자신과 함께 해준 직원들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유하며 "동료들과 동고동락하며 오늘의 TBC를 일구어 내고, 상무 이사로 승진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더 큰 꿈을 이루고 더 큰 칠곡을 위해 땀과 열정으로 이룬 것들을 내려 놓는다"고 출마 의사를 드러냈다.

김 전 상무는 TBC는 물론 금융사, 건설사에서 기획업무를 맡으며 지역 내에서 '기획전문가'로 평가 받아왔다. 지역 방송국 운영 전반의 기틀을 쌓은 것은 물론 'TBC문화재단'을 설립에도 나섰다.

특히 지역 방송사에서는 미개척 영역이던 방송과 문화 사업을 융합한 '미디어 믹스'형태의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팀을 신설하고 팀장의 역할을 맡으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리더십을 보였다.

김 전 상무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공식적으로 칠곡군수 출마 의사를 밝힘에 따라 칠곡 지역 선거판에 변동도 예상된다.

김 상무는 "글로벌 무한경쟁과 지방 소멸 시대에 행정에서도 경영마인드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칠곡의 더 큰 미래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고자 하는 소명의식과 막중한 사명감으로 상무이사직을 내려놓고 출마의 길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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