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의 역사] 1532년 11월 16일 잉카제국 멸망하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스페인의 군인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잉카제국의 황제 아타우알파를 잡아 가두고 수도 쿠스코를 점령했다. 기병 68명을 포함해 총 168명에 불과한 스페인 병력이었지만 대포 3문과 화승총으로 8만 명의 군사에 인구 1천200여만 명에 달하는 잉카를 한 시간 반 만에 무너뜨린 것이다. 사로잡힌 황제는 5t이나 되는 금을 모아 바쳤지만 끝내 처형됐다. 오늘날에도 남미 국가들의 최상류층과 토지 자본가의 대부분은 정복자의 후손들이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