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해 대표 오페라의 명장면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갈라콘서트가 오는 25일 오후 5시 한영아트센터 안암홀에서 열린다.
지역 클래식 공연예술단체 류클래식은 '류클래식과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I-모차르트 탄생 27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열고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인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돈 조반니'의 주요 장면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유명 아리아를 단순히 나열하는 기존 갈라콘서트와 달리 '사랑의 설렘, 흔들림, 상처 그리고 이해와 화해'라는 하나의 주제로 작품들을 엮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술감독과 연출은 류클래식 대표인 소프라노 류진교가 맡는다. 류 대표는 '피가로의 결혼' 중 백작부인의 아리아 '도베 소노 이 베이 모멘티(Dove sono i bei momenti)'를 비롯한 주요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류진교·이지혜·박빈·서진주, 메조소프라노 서미선·이나드리, 바리톤 오기원·정재훈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출연해 모차르트 오페라 속 다양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화해를 표현한다.
류진교 대표는 "모차르트는 사랑과 질투, 갈등과 용서 등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누구보다 따뜻하고 유쾌하게 음악으로 담아낸 작곡가"라며 "오페라 애호가는 물론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류클래식은 지역 클래식 공연문화 활성화와 클래식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기획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공연 역시 시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오페라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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