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난 15일 한정우 군수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친화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지역주민 친화 행정을 펼치고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경쟁력, 신뢰성, 공익성을 갖춘 기관 및 기관장과 기업을 대상으로 6개 부문을 선정했다.
한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 매출 급감, 소비활동 위축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 및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전통시장-소비자 상생! 장본 Day' 운동 추진으로 군‧읍면‧민간단체 지역네트워크를 구성해 전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실물경제 활력을 위한 창녕사랑상품권 확대 발행과 특별 할인‧페이백행사 및 모바일‧카드형 출시로 군민 89.7%, 전문가 91%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군민들의 많은 성원과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피해회복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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