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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도시 경북 구미, 올해 수출 실적 상승세, 7년만에 300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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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꾸준한 증가세, 1~10월 실적 241억700만달러, 지난해 대비 24.2% 증가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수출도시 경북 구미의 수출 실적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 올해 수출 목표액 달성을 넘어 7년 만에 300억달러에 근접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17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구미지역의 지난 1~10월 누계 수출 실적은 241억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4억1천600만달러에 비해 24.2% 증가했다.

무역수지 흑자액은 142억7천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1억2천900만달러에 비해 40.9% 늘었다.

이 같은 수출 실적으로 11월, 12월 두 달간 월 수출액이 지난해 수준만 유지해도 구미의 수출 실적은 294억달러 수준이어서 올 목표액(270억달러) 달성은 물론 7년 만에 300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구미지역의 수출 실적은 2013년 367억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2014년 325억달러, 2015년 273억달러, 2018년 258억달러, 2019년 233억달러, 2020년 247억달러를 기록했다.

구미지역의 수출 증가는 전자·기계류 등 제품이 이끌고 있다.

구미세관의 10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품목별로는 전자제품(8%), 기계류(34%), 플라스틱류(19%), 섬유류(39%), 화학제품(39%), 유리제품(18%) 등이 증가했다.

수출국별로는 중국(16%), 미국(5%), 유럽(30%), 일본(25%), 홍콩(2%)은 늘었고, 베트남(-41%), 중동(-37%)은 줄었다.

주요 수출품목 비중은 전자제품(56%), 광학제품(14%), 기계류(6.9%), 플라스틱류(5.0%), 섬유류(4.6%), 화학제품(3.7%), 알루미늄류(1.9%), 유리제품(1.1%) 순이다.

주요 수출지역 비중은 중국(49%), 유럽(14%), 미국(9.3%), 베트남(4.8%), 홍콩(4.4%), 중남미(4.0%), 일본(3.3%), 동남아(3.3%), 중동(1.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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