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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석 던져 20대 소상공인 사망케 한 취객 정체…대전시청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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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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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가로수 경계석을 던져 20대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알고 보니 현직 공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대전둔산경찰서는 대전시청 소속 공무원 A씨(50대)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인 17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새벽 대전 서구 월평동의 한 인도를 지나던 중 별다른 이유 없이 왕복 4차로 도로 쪽으로 가로수 옆에 있던 길이 44㎝, 높이 12㎝ 크기의 경계석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야식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던 분식집 사장 20대 B씨는 도로 위에 놓인 경계석을 피하지 못하고 걸려 넘어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경계석을 던지긴 했지만 사고가 난 것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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