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구벌명인회(회장 이은순) 회원 38명은 21일 서구 비산2·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층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이·미용, 방충망 수리, 차량점검, 칼갈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인해 최대한 비대면으로 고칠 물품을 사전에 접수받아 서비스를 진행했다. 제빵기술을 가진 회원은 빵을 300개나 만들어 제공했으며, 각 가정의 주방에 있던 칼을 갈아주는 봉사도 무려 185건에 달했다.
서구 비산2·3동 마을 주민들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해준 달구벌명인회에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며 "숙련자들이 각 가정에 필요한 부분들을 보살펴주고, 개선해주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만족했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