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미경 경북 구미시의원, 구미시 공영주차장 관리 효율화해야

장미경 구미시의원
장미경 구미시의원

장미경(사진·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의원은 30일 "구미시 공영주차장 운영 시간이 제각각이다보니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관리 효율화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장 시의원은 "대다수 공영주차장이 부분 유료화를 하거나 부분 개방에 그치고 있어 주차 공정성이 확립되지 않고 있다"며 "주차장마다 운영 시간도 제각각이어서 무료 장기주차 등 불합리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구미시는 8개 구역에 4천157개 면수의 공영주차장을 구미시설공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금오산 대주차장의 경우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구미시청 주차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오천·광평천 주차장은 오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유료로 운영된다.

따라서 장 시의원은 "주차장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통일하고,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며 "무인정산시스템 도입을 통해 신용카드, 현금, 페이 등과 같은 결제방식의 다양화로 편의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장 시의원은 "주차 관리 인력은 시설공단 내의 인원 재배치를 통해 고용 불안 문제를 해소하고, 업무수행의 능률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