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위드 코로나' 이후 서울 사망자 4배 늘었다…확진자도 2배 증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10월 말 662명→지난주 1천606명
주간 사망자 32명→120명…사망률도 '껑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천309명을 기록, 휴일임에도 3천명대를 보인 29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천309명을 기록, 휴일임에도 3천명대를 보인 29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배로 늘고 사망자는 4배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위드 코로나 직전인 10월 24~30일 662.1명에서 지난주(11월 21~27일) 1천605.7명으로 2.4배 늘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1월 첫째 주(10월 31∼11월 6일) 848.3명에서 896.6명→1천237.4명→1천605.7명으로 3주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해왔다.

주간 사망자 수 역시 위드 코로나 이후 급증세를 보였다.

10월 24∼30일 총 32명(하루 평균 4.6명)이었던 주간 사망자 수는 이후 32명→48명→76명에서 지난주 120명(하루 평균 17.1명)으로 급증했다. 위드 코로나 직전과 비교하면 3.7배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주간 사망률 역시 0.7%에서 1.1%로 뛰어올랐다.

지난주 사망자 120명 중 60세 이상이 118명(98.3%)으로, 주로 기저 질환이 있는 고령자였다. 사망자의 감염경로로는 병원 및 요양시설이 56명으로 가장 많았다.

확산세와 관련된 지표는 위드 코로나 이후 연일 악화하고 있다.

지난주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평균 222.4명으로 2주 전(199.2명)보다 23.2명 증가했다.

확진자 가운데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의 비율은 2주 전 27.1%에서 지난주 25.0%로 다소 줄었으나 지역 내 숨은 감염자와 관련 있는 '감염경로 조사 중 사례' 비율은 36.6%에서 40.7%로 증가했다.

지난주 집단감염 발생 유형은 시장을 포함한 기타 다중이용시설 관련이 696명으로 가장 많았다. 시장에서만 60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병원 및 요양시설 374명, 교육시설 및 직장 73명, 실내체육시설 59명 순이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를 '암장 시대'와 '잼데믹'이라고 비판하며, 개헌 반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정부의 국정과제가 대통령...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일부 직원들이 주거비 지원금을 부당하게 수령했다는 의혹으로 100명 이상이 조사 대상에 올랐으며, 이는 평택사업장에서...
대학생 자녀가 한 달 용돈으로 150만원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에서는 '대구학부모교육센터'가 개관하며 학부모 교육을 지원...
미국 연방 하원에서 태권도 대사범 감사의 날을 지정하자는 결의안이 제출되었고, 이는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이 작년에 기념일로 지정한 것을 계승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