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 기준 경북 김천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19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지난 28일 확진된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자연부락 주민들로 김천시보건소에서 마을주민 4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이 마을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또 이 마을과 인접한 마을 주민 1명도 이날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70대와 80대로 경로당을 함께 이용하고 모여서 김장을 하는 등 주민들간의 접촉이 빈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천시보건소는 29일에도 이 마을 주민 10여 명과 인근 마을 주민 90여 명 등 10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김장 등 가족행사 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