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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모여 김장 한 마을주민 10명 코로나19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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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보건소 마을주민 42명 진단검사 결과…인근 마을 주민 100여명도 진단검사 실시 중

김천시 선별진료소 모습. 김천시 제공
김천시 선별진료소 모습. 김천시 제공

29일 오후 3시 기준 경북 김천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19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지난 28일 확진된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자연부락 주민들로 김천시보건소에서 마을주민 4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이 마을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또 이 마을과 인접한 마을 주민 1명도 이날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70대와 80대로 경로당을 함께 이용하고 모여서 김장을 하는 등 주민들간의 접촉이 빈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천시보건소는 29일에도 이 마을 주민 10여 명과 인근 마을 주민 90여 명 등 10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김장 등 가족행사 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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