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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청년의꿈' 등판 "청년들, 왜 홍준표에 열광?…한 수 배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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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운영하는 '청년의꿈'에 직접 글을 올려 홍 의원이 청년 세대를 사로잡은 비결을 물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의 '청문홍답' 게시판에 '찰스형'이라는 이름으로 "왜 청년들은 홍준표 의원님을 좋아하고 열광할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한 수 배우고 싶습니다^^ 안철수(찰스형) 올림"이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안 후보가 청문홍답 게시판에 직접 글을 작성 중인 사진도 함께 올라왔다.

이에 홍 의원은 "저도 잘 모른다"라며 "다만 진심으로 대하고 거짓말 안 하고 공감하니까 그러는 거 아닐까"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홍 의원은 한 지지자가 이 게시판을 통해 "안 후보는 자기 깜도 모르고 정치에 던빈 사람"이라고 혹평하자 "좋은 사람입니다"라고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과거에도 안 후보와 관련된 질문에 "The good friend(좋은 친구)"라고 답변했다.

안 후보도 지난달 30일 홍 의원의 청년의꿈에 대해 "기성세대 공간에 방 한 칸 내주듯 청년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오롯한 청년의 생각과 대안으로 함께하는 공간"이라며 "기득권 양당의 대선후보들께서는 이곳에 가서 청년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진정성 있게 답해야 한다"고 호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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