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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천944명…위중증 환자 736명, 연일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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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천99명, 경기 1천465명, 인천 307명 등 수도권 3천871명
오미크론 확진 6명…정부 사적모임 제한 등 방역강화 조치 발표

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2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자가 줄지어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우려해 이날 선별진료소 운영을 오후 9시까지로 연장했다. 연합뉴스

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명에 근접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사흘 연속 700명을 넘으면서 또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천944명 늘어 누적 46만2천555명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다 기록이었던 전날 5천266명보다는 322명 적지만 여전히 5천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736명으로 사흘 연속 700명대를 유지하며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4명 늘어 누적 3천739명,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1%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천923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이 2천94명, 경기 1천464명, 인천 306명 등 수도권에서만 3천864명(78.5%)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충남 155명, 부산 141명, 대구·경남 각 99명, 강원 98명, 대전·충북 각 97명, 경북 82명, 전북 66명, 광주 45명, 전남 34명, 제주 20명, 울산 19명, 세종 7명 등 1천59명(21.5%)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일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이 확인된 데 이어 전날 변이 감염자가 1명 더 추가되면서 누적 확인자가 6명으로 늘었다.

5천명에 달하는 유행규모에 변이 바이러스 지역전파 우려까지 겹치면서 정부도 방역조치 강화에 나섰다.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는 내주부터 4주동안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줄이고(수도권 6인·비수도권 8인), 일부 시설에만 적용되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를 식당과 카페 등 대다수 다중이용시설까지 확대하는 등의 방역강화 조치가 발표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이후로도 정부는 모든 방역상황을 수시로 평가하면서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보다 강력한 방역강화 조치를 그때그때 신속하게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신 접종 완료율은 3일 0시 기준 80.2%(누적 4천119만2천348명), 3차 접종률(추가접종·부스터샷)은 7.0%(357만414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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