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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창사 이래 첫 파업 "뉴스 단축 편성, 드라마·예능은 정상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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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목동 사옥.
SBS 목동 사옥.

SBS 노조가 내일인 6일부터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들어간다.

경영진 임명동의제와 관련, 사측과 갈등을 겪고 있는 노조가 노사가 간 최종 협상 결렬에 따라 1차 파업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앞서 SBS 노조는 올해 초 사측이 경영진 임명동의제를 폐지하겠다며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하자 파업을 가결, 이날 협상의 최종 결렬에 따라 파업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SBS 보도본부 및 아나운서팀, SBS A&T 영상취재팀 등의 소속 조합원들이 모든 업무를 중단한다.

따라서 대부분 조합원이 제작에 참여해 온 SBS 뉴스 일부가 단축 편성된다.

하지만 드라마와 예능 등의 프로그램 제작 등은 당분간 정상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파업 첫날인 6일에는 아침 '모닝와이드' 1부를 시작으로 '10 뉴스' '12 뉴스' '뉴스 브리핑' '오뉴스' '나이트 라인' 등 저녁까지 여러 뉴스 프로그램들이 결방한다. 이들 뉴스 결방 시간대에는 드라마와 예능 등의 프로그램 재방송이 채워지게 된다.

SBS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8 뉴스'는 70분 방송이 40분으로 축소 편성된다.

SBS 관계자는 "방송 시간이 줄거나 보직자 등 비조합원으로 대체해 뉴스가 나갈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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