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필 ㈜세양 회장이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지난 1일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 회장과 신지원 부사장, 김상훈 이사, 김주식 이사와 남 총장, 김한수 경영부총장, 장상문 대외부총장, 김영숙 대외협력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연구학술활동지원, 교육지원, 장학금 지급, 캠퍼스 환경개선, 50주년 기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신 회장은 "새로운 도전으로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대구보건대는 세양의 발전상과 닮아있다"며 "세계수준의 보건의료 전문직업인 양성 메카 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전문직업인으로서의 꿈을 펼쳐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남 총장은 "최첨단 교육시설과 기자재 확충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으로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대구보건대 발전기금 기부자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500여명이며, 누적 모금액은 약 31억7천만원에 이른다.
한편, ㈜세양은 45년간 축척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치과용기기 핸드피스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대구지역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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