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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6개사 성과보고회 진행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시는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시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 실적보고와 평가를 위한 성과보고회를 6일 진행했다. 대구상의 제공

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상의)와 대구시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 실적보고와 평가를 위한 성과보고회를 6일 진행했다.

지난 2017년부터 대구시와 대구상의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은 사업목표가 뚜렷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을 매년 3개사 선정해 2년간 기업경영전략 수립, 비즈니스 모델, 마케팅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성과보고회의 대상 기업은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선정된 ▷(주)오디에스 ▷협동조합농부장터 ▷다울협동조합과 올해 선정된 ▷교육협동조합 세움 ▷나무를심은사람 ▷반반협동조합 등 6개사다.

교육협동조합 세움은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안정과 심리치료를 돕는 'Re:Dog 교육키트' 등 신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성장 기틀을 마련하는 중이다.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인 반반협동조합은 교육용 마술교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협동조합농부장터는 달서구 대구기업명품관 1층에 대구경북로컬푸드이종협동조합연합회 매장을 열었으며, 온라인 자사몰 구축을 통해 신규 고객층 확보에 나섰다.

이재경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스스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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