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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대구의 문학예술 풍경, ‘백기만과 씨뿌린 사람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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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분권연구소 지음 / 마음시회 펴냄

한국문화분권연구소 지음 / 마음시회 펴냄
한국문화분권연구소 지음 / 마음시회 펴냄

항일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백기만(1902~1969)에 대한 연구서적인 '백기만과 씨뿌린 사람들'이 발간됐다. 현대를 살고 있는 이들이 합심해 당시의 예술세계를 현 시점에서 조명했다. ▷김용락 ▷김정학 ▷박덕규 ▷박상봉 ▷박용찬 ▷손진은 ▷이구락 ▷이동순 ▷이무열 ▷이영환 ▷이중기 ▷장호철 ▷천광호 등이 펜을 들었다.

백기만을 비롯한 근현대문화예술인들의 생애와 정신, 작품세계 등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현 시점에서 조명한 책이다. 백기만, 현진건, 이상화, 이장희를 비롯한 문인들이 화가, 음악가, 영화인 등 여러 문화예술인들과 교류한 흔적도 엿볼 수 있다.

백기만은 이상화와 함께 3.1운동 당시 대구에서 운동을 주도하다 붙잡혀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독립운동가다. 양주동, 유엽 등과 동인지 '금성'을 창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1세의 나이로 '개벽'에 시를 발표해 등단하고 이상화, 이장희의 평전 '상화와 고월'을 펴내기도 했다.

특히 그가 펴낸 대구경북 작고예술인평전인 '씨뿌린 사람들'은 현진건, 백신애, 이상화, 이장희, 이육사, 오일도 등 문학인들을 다뤄 우리지역의 근현대 문학예술 풍경을 그려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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