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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또 역대 최다" 오후 6시까지 전국서 4천125명 확진…전날보다 8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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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다시 1천 명대로 증가한 21일 오전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 서북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다시 1천 명대로 증가한 21일 오전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 서북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천125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천12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3천286명)보다는 839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4천39명)보다는 86명 많다.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수도권이 2천554명(61.9%), 비수도권이 1천571명(38.1%)이다. 이 가운데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1천406명)는 오후 6시 기준으로 또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다 기록인 15일(1천375명)보다도 31명 많다.

시도별로는 서울 1천406명, 경기 760명, 부산 412명, 인천 388명, 경남 210명, 경북 136명, 충남 128명, 대구 125명, 대전 107명, 전북 99명, 강원 96명, 충북 77명, 광주 76명, 전남 41명, 제주 36명, 울산 17명, 세종 11명 등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15∼21)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천850명→7천621명→7천434명→7천312명→6천235명→5천318명→5천202명으로, 하루 평균 6천710명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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