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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대 FA 계약 '광풍'…나성범 NC서 기아로, 6년 150억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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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역대 최고 금액 타이, 9번째 100억원 대 선수
총액 1천억원 기록 세울까

외야수 나성범이 프로야구 역대 자유계약선수(FA) 최고액 타이기록을 세우고 고향팀 호랑이 유니폼을 입는다. 기아타이거즈는 FA 나성범과 6년 총액 150억 원에 계약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연합뉴스
외야수 나성범이 프로야구 역대 자유계약선수(FA) 최고액 타이기록을 세우고 고향팀 호랑이 유니폼을 입는다. 기아타이거즈는 FA 나성범과 6년 총액 150억 원에 계약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연합뉴스

한국 프로야구 FA 시장이 활활 타오르다 못해 용암처럼 뜨겁다.

올 시즌 FA 자격을 갖춘 대어들이 속속히 100억원 대 계약을 따내며 연일 '잭팟'을 터뜨리고 있다.

23일 올해 FA 최대어로 평가받는 NC다이노스 나성범이 계약기간 6년 총액 150억원(계약금 60억원, 연봉 60억원, 옵션 30억원)에 기아타이거즈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KBO 역대 9번째 100억원 대 FA 계약 선수이자 FA 계약 최고 금액 타이기록이다. 총액 150억원은 지난 2017년 미국에서 돌아온 이대호가 롯데자이언츠와 맺은(4년 총액 150억원) 계약 규모와 같은 금액이다.

올해만 해도 현재까지 100억원 대 규모의 FA 계약 선수가 나성범을 포함 4명이 탄생할 정도로 FA 시장에 '광풍'이 불고 있다.

지난 14일 박건우가 NC와 6년 총액 100억원 계약을 맺었고 이어 김재환이 두산베어스와 4년 총액 115억원으로 잔류를 결정했다. 김현수는 다시 한번 LG와 4+2년 115억원의 대형 계약에 성공, 최초로 100억대 FA 계약을 두 번 맺은 선수가 됐다.

23일 기준 FA 총액이 679억원에 이른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양현종도 100억원 규모의 FA 계약이 예상되고, 강민호, 황재균, 박병호, 손아섭 등 대어급 FA 선수들이 줄줄이 대기 중인 만큼 KBO 역대 FA 총액인 766억2천만원(2016년)을 훌쩍 뛰어넘어 1천억원 규모를 바라보고 있다.

앞서 KBO에서 첫 100억원 FA 계약 시대를 연 것은 최형우다. 2017년 삼성에서 기아로 넘어간 최형우는 4년 100억원의 대형 계약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2018년 김현수가 LG와 4년 115억원 계약을 했고, 2019년 최정이 SK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 6년 106억원, 양의지가 NC와 4년 125억원 계약을 맺으며 대박을 터뜨렸다.

지금까지 FA시장에서 100억원 이상의 통 큰 소비를 한 구단은 NC, 기아, 롯데, 두산 등이다.

'돈성'으로 불렸던 삼성은 아직 100억원 규모의 FA 계약은 없었다. 2017년 강민호와 4년 90억원이 FA 최고액이다. 삼성은 2006년 양준혁과 2년 15억원, 2007년 진갑용과 3년 26억원, 2014년 박한이와 4년 28억원, 이승엽과는 2012년 1년 11억원 계약 이후 2016년 2년 36억원에 계약을 맺었던 바 있다. 올해 FA 시장에서 외야수들의 계약 규모를 비춰봤을 때 내년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 구자욱 역시 100억원대 계약이 예상되고 있다.

대박 FA 계약을 따낸 선수들이 과연 내년 시즌 '오버페이' 비판을 피해 돈 값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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