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소재인 ㈜징크옥사이드코퍼레이션이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미래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23일 경북모금회에서 박상훈 ㈜징크옥사이드코퍼레이션 이사,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임주승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기부금은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천북·모아초등학교에 각각 500만원씩을 지원한다.
최민석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산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주민을 보살피고 미래를 위한 투자인 인재육성 사업은 계속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경주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에게 이번 기부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우헌 경북모금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많을 텐데 이번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난 9월 소방·화재관련 취약계층 지원에 이어 이번 장학금 기부까지 각 계층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징크옥사이드코퍼레이션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 천북면에 본사를 둔 고려아연의 자회사인 ㈜징크옥사이드코퍼레이션은 2010년 설립해 아연 및 산화철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특별모금 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올해 9월에도 소방·화재관련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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