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아트센터는 28일(화)부터 새해 띠를 주제로 한 '2022 임인년 새해맞이 호랑이 그림'전을 연다. 2009년부터 13년째 매연 진행해온 전시다.
이번에도 다양한 장르의 지역 미술가들이 '띠'를 주제로 새해 희망 메시지를 담은 작품 100여점을 전시, 새해를 향한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출발할 기회를 제공한다.
임인년은 흑색 호랑이가 주인공이다. 호랑이는 전설이나 민화, 속담 등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용맹함이 뛰어나 무신을 상징하는 흉배와 귀신,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구하는 문배도로 널리 사용된다. 특히 검은 호랑이는 리더십, 독립성, 도전 정신이 강하고 열정적이라 선조들이 호랑이 중 가장 귀하게 여겼다.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띠 주제 장신구 만들기', '감사 연하장 보내기' 체험도 마련된다. 참여 작가는 ▷김상용 ▷우희경 ▷이명희 ▷장정희 ▷황미숙 ▷김광석 ▷강옥경 ▷김정기 ▷김동휘 ▷남충모 ▷정용인 ▷최종건 ▷김유경 ▷장수경 등 95명이다. 전시는 2022년 1월 11일(화)까지. 문의 053)23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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