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시 추모공원 건립 재검토를" 문경시민들 원정집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문경시민·문경 도의원·시의원 등 100여 명 참석…시의회 반대성명서도 市에 전달
상주시 추후 입장 표명 방침

27일 오후 2시 40분쯤 상주시청 앞에서 문경시민들이 상주시의
27일 오후 2시 40분쯤 상주시청 앞에서 문경시민들이 상주시의 '문경 도심 옆 추모공원 건립' 재검토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고도현 기자

경북 상주시가 문경시와 사전협의 없이 문경 도심 근처에 대규모 추모공원 건립 추진(매일신문 27일자 2면)과 관련, 문경시의원들과 문경시민단체 관계자들이 27일 오후 상주시청 앞에서 부지 재검토를 요구하는 원정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는 문경시의원 9명 전원, 문경을 지역구로 둔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과 박영서 도의원, 시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집회는 물리적 충돌 없이 1시간 여 진행됐다.

이날 문경시의회는 현장에서 상주시 추모공원 조성사업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반대성명서를 상주시에 제출했다.

성명서에는 "상주시가 문경시 인구 60%가 살고 있는 시내지역에서 불과 500m 떨어진 상주 함창읍 나한리 산12-7번지 외 12필지 8만㎡ 부지에 2만2천기 규모의 공설 추모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문경시와 단 한번도 협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7만2천 문경시민을 무시하는 처사"고 지적했다.

27일 오후 2시 40분쯤 상주시청 앞에서 문경시민들이 상주시의
27일 오후 2시 40분쯤 상주시청 앞에서 문경시민들이 상주시의 '문경 도심 옆 추모공원 건립' 재검토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고도현 기자

또 "문경 도심지 초입에 추모공원을 세우는 것은 관광도시 문경의 이미지를 훼손할 뿐 아니라 향후 관광사업 추진에도 걸림돌이 된다"고 주장했다.

박영서 도의원과 진후진·서정식·황재용 시의원과 문경시민들은 "상주 추모공원이 자연친화적인 장사 시설로 조성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문경시민들에게 정서적으로 큰 불편함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발전 저해와 좋은 환경에서의 생활을 원하는 시민 기본권을 침해받을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주추모공원 건립추진위원회는 오후 5시 회의를 열고 해당 부지확정 여부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추진위원회에서 문경시민들의 뜻을 다시 한번 더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청와대는 중국의 지도 서비스에서 국내 주요 보안 시설의 위치가 노출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보안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팔공산 국립공원 내 무단 점유되어 운영되던 기도터 두 곳이 철거되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단은 불법시설물로 인한 화재 및 수해 위험을 해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폴란드에 5천명의 미군 병력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기존의 4천명 폴란드 배치 계획 재개인지, 독..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