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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9수의 힘을 보여줄 때가 있을 것…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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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최근 지지율 하락세를 걷고 있는 윤석열 후보를 향해 "9수의 힘을 보여 줄 때가 있을 것"이라며 "기다려 보자"고 했다.

홍 의원은 2일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윤 후보는 지금 문재인 대통령보다 욕을 더 먹고 있다. 게다가 선거에서 지면 욕을 더 먹을 것 같다"는 글에 이같이 답했다.

아울러 그는 또 다른 글에서 "탄핵 대선(2017년) 때 지지율로 내려가고 있다"며 "(제가) 탄핵 대선 때는 4% 지지율로 시작해 24%로 마감했다"며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위기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금 대처하지 않으면 반등의 기회가 없다"며 "비상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홍 의원은 '지지율 반등 시킬 만한 소재도 없고 본인 리스크 타개할 계책, 능력도 없다'며 윤 후보를 비판해달라는 한 지지자의 요청에 "경선 때 검증하니까 내부 총질이라고 나를 비난하던 사람들한테 또 무슨 말을 하느냐"고 되물었다.

한편 홍 의원은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윤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안 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을 구속한 사람은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윤 후보이지,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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