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이하 경북적십자사)는 지난 3일 제빵 봉사활동을 하며 2022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경북적십자사 임직원 20여 명은 지사 사옥 빵 나눔터에서 올 한 해도 도민에게 봉사할 것을 다짐하며 카스테라 300개를 직접 만들었다.
제작한 빵은 영주·문경 장애인 복지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등에 전달했다.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기운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일들을 물리치고 도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경북적십자사는 해마다 시무식 대신 연탄·떡국 나눔, 제빵 봉사활동 등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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