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이 연말 착공을 목표로 하며 건립에 속도를 낸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는 오는 12월 착공을 목표로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설계와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국내 보건의료인 자격시험과 국내외 의료인 교육훈련을 목적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건립되며, 2025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연수원의 차질 없는 건립과 운영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개념설계를 마쳤다. 올해 실시설계를 추진해 연말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의료 전문가 자문을 중심으로 의료인 교육에 꼭 필요하지만 실습·숙련 기회가 부족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앞으로도 연수원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가 자문과 국내외 학회 연계, 해외 우수 의료연수기관 벤치마킹 등으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2025년 연수원이 개원하면 재단이 국내 보건의료인 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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