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경기 평택시 청북읍 팸스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유통업계에서는 마켓컬리 '샛별배송'에 비상이 걸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물류센터는 마켓컬리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곳으로 화재로 인해 새롭게 선정해야 하는 만큼 '샛별배송'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던 컬리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완공 후 물류센터로 이용하기로 계약이 된 상태라 마켓컬리측의 화재 책임은 없다. 다만 갑작스러운 화재 발생으로 물류센터 가동은 애초 계획보다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상장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물류기능 확대로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서야하는 상황에서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마켓컬리측은 "현재 주문은 기존 물류센터에서 충분히 처리 할 수 있다"며 "고객이 겪는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또 "마켓컬리가 짓던 건물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이 아니라 올 상장에도 별다른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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