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지난 7일 수련원 2원사에서 '수련생 100만명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이근필 퇴계 16대 종손, 김병일(도산서원 원장) 도산서원선비문화원 이사장, 김종길(학봉종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원장 등 70여명이 함께해 축하했다.
특히, 지난 4일 수련원의 찾아가는 학교선비 수련을 수료하고 100만번째 수련생의 주인공이 된 서울중계중학교 김도원 학생도 참석했다. 김도원 학생에게는 김종길 원장이 100만번째 수련생 수료증을, 이근필 종손이 장학금 3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김념 행사에 이에앞서 도산서원 상덕사에서는 20여명의 유림대표와 서원, 수련원 관계자들이 참여해 수련생 100만명 달성을 고유(告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의 분향과 이홍규 지도위원의 독고유가 있었다.
김병일 이사장은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100만 명 수련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선비인성 수련이 양과 질에서 더 향상돼 이 나라가 착한 사람이 넘치는 도덕 사회가 되는데 조금이라도 더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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