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는 설 명절 승차권 예매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비대면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매 첫날인 11일은 전 노선에 대해 정보화 취약계층(경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12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 13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을 대상으로 1인 편도 4매, 왕복 8매까지 판매한다.
경로나 장애인의 경우 선착순 1천명까지 전화 접수가 가능하며 편도 3매, 왕복 6매까지 예매한 후 승차역에서 승차권을 발권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측 좌석만 판매하며 입석은 판매하지 않는다. 이후 정부의 설 방역대책이 확정되면 내측 좌석 판매 여부도 결정할 예정이다.
설명절 승차권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1544-8545번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장영철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장은 "설 명절 승차권 예매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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