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봉화군은 이달 17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봉화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봉화군이 지난해부터 인지능력과 신체능력이 떨어져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고령자의 운전면허를 반납받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해 55명의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상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사업이 활성화되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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