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석(72) 한국온천협회장(현 호텔덕구온천&리조트 대표이사)이 최근 국내 온천산업 발전과 지역공동체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강 회장은 지난 2007년 한국온천협회 설립 때부터 감사 등 임원을 맡아 왔으며, 지난 2020년 회장에 취임한 후 모든 열정을 기울여 온천산업 발전에 힘썼다는 평이다.
강 회장은 1991년 ㈜호텔덕구온천 사장으로 취임해 울진지역 관광산업 발전에도 노력해 왔다. 그동안 호텔덕구온천은 직원 17명이 우수 모범 관광종사원으로 인정받는 등 경북도 최우수 관광호텔로 자리매김했다.
이밖에도 강 회장은 20년간 법사랑위원회 회장 및 민사·가사조정위원, 경북북부발전협의회, 경북도소방행정자문위원회, 경북도교육청 주민감사관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울진군자원봉사센터를 개소해 2015년까지 이사장의 중책을 맡아 오기도 했다.
강윤석 한국온천협회장은 "긴 시간 동안 제가 받은 은혜를 주위에 돌려주고, 온천협회장이란 중책을 맡았을 뿐인데 큰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의 온천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더불어 지역사회가 더욱 서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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