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22넌 새해, 지역경제 회복을 통한 민생회복과 소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의 성장 기반을 적극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이 제시한 신년화두는 자아작고(自我作古)이다. 옛 것에 구애됨 없이 새것을 만들어 스스로 선례가 되겠다는 되새김이다.
영주시는 올해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지역경제 회복에 두고 있다. 먼저 지역 산업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조속히 승인 받기로 하고 지난해 동양대학교에 개설한 스마트기계부품소재학과를 통해 베어링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 지역 환경에 맞는 경제시책으로 청년일자리 확보와 지역경제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SK머티리얼즈와 지역 공헌사업으로 추진한 100억 원 규모의 '영주경제 속으로'를 신속하게 추진, 청년 창업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영주사랑 상품권 700억 원규모 확대 발행,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 등을 통해 침체된 민생경제와 지역 상권 회복에 집중한다. 영주 농특산물 온라인 매출 100억 원 시대도 준비한다.

특히 오는 9월 개장하는 '선비세상'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농특산물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야무진 계획과 영주댐 어드벤처 공간과 산악레포츠체험단지, 힐링체육공원, 생태경관습지, 패러글라이딩 등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 관광산업에 시너지 효과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지난해 KTX이음 개통으로 수도권 "1Hour 영주" 시대를 맞은 영주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개설에 따른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만주횡단철도(TMR) 등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 국제KTX역의 입지적 타당성도 선점, 철도교통과 물류산업을 지역의 대표 미래 먹거리로 만든다.

이밖에도 생태도시 조성,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 가흥신도시와 영주 역세권 주차타워 조성, 소백산 물길 자연생태 숲 조성, 아이신나 놀이터와 종합추모시설 건립 등 시민생활 밀착형 정책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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