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장년을 지원하려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구시 근로자 중 41%를 차지하는 중장년은 고용의 허리지만, 계속되는 코로나19 등 경제상황이 악화하며 취업절벽을 마주했다.
이에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는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가 근로 역량을 기를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20년 5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 중인 '대구시 아름다운 중장년 Happy Job 일자리 소통 커뮤니티'는 구체적인 취업전략과 방향 없이 막연하게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 구직자가 행동전략을 수립할 기회를 제공한다.
커뮤니티 활동이 끝난 뒤에는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장이 직접 SNS 채널을 개설해 참석자와 일자리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또 개인 멘토링 코칭으로 중장년과 일자리 전략 수립을 함께하며, 맞춤형 상담도 지원해 참가자 만족도가 높다.
올해 1분기 중장년 일자리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1월 19일, 2월 16일, 3월 19일에 열린다.
신동호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중장년 일자리 커뮤니티가 코로나 사태로 구직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대구 중장년 구직자 필수 프로그램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 역시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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