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가 18일 첫 출하됐다.
이날 이원식(63·성주읍) 씨는 성주참외 80상자(10㎏)를 수확해 상자당 14만원에 성주농협에 전량 납품했다. 지난해 11월 1일 시설하우스에 참외모종을 정식한지 79일 만이다.
이 씨는 "올해는 날씨가 좋아 수확량이 많고 당도가 지난해보다 더 좋다"고 했다. 이날 수확한 성주참외 당도는 검사결과 17브릭스 이상으로 나왔다.
지난해 성주참외는 18만여 톤(t)을 생산해 5천534억원의 조수입을 올려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020년 5천19억원, 2019년 5천50억원을 달성해 3년 연속 조수입 5천억원 이상을 기록 중이다. 올해 목표는 지난해보다 8% 늘어난 6천억원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도 명품 성주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잇고, 참외가 명실상부한 성주군 제1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해 농업조수입 1조원을 견인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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